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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누가 내나?

by bestchoi1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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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진 보증보험 의무와 부담 주체 완벽 정리 합니다.

2025년 6월, 단기임대사업자를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임대보증보험 가입 의무’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등록은 기본, 보증보험 가입까지 철저하게 챙겨야 혜택도 누리고 불이익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보증보험료, 누가 내는 걸까요? 임대사업자? 임차인? 아니면 반반일까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시작으로 단기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기준, 보험료 부담 주체, 

보증금 한도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단기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은 ‘의무’

2025년 6월부터 시행된 개정안에 따르면, 6년 단기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면 
반드시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 보증보험은 임차인(세입자)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임대사업자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이번 제도는 비아파트(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아파트는 제외되며, 매입형이 아닌 경우에는 일부 제한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보험료, 누가 얼마나 내야 하나요?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봅니다.
단기임대 보증보험, 누가 내나?
법적으로 정해진 부담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대사업자: 전체 보험료의 75% 부담

임차인(세입자): 나머지 25% 부담

다만 실무적으로는 임대사업자가 전액을 먼저 납부한 후임차인의 몫인 25%를 임대료에 포함시켜 청구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임차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임대료 납부 고지서 등에 명시되어야 하며, 별도로 고지되지 않는 경우 임대사업자가 100% 전액을 부담하게 됩니다.

임대사업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 있지만, 이를 반영한 임대료 책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임차인과의 협의 및 계약 내용 반영이 중요합니다.

 

 

서류 펜 세금

 3. 보증보험 가입 기준 강화

보증보험에 가입하려면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보증금의 크기뿐만 아니라 주택 가격 대비 담보 비율, 선순위 채권 유무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 지역별 보증금 한도
  수도권: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비수도권: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 면적 : 전용 85제곱미터 이하 *

- 담보 인정 기준 (LTV)
  전세보증금 + 선순위 채권 ≤ 주택가격의 90% 이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은 별도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음

   주택 유형에 따른 기준
   연립, 다세대: 공시가격 × 1.4 × 0.9 = 126% 이내
   임대사업자용 주택은 145%까지 확대 허용

 

4. 보증보험 가입 전 꼭 확인할 것들

- 임대하려는 주택이 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
- 근저당 등 선순위 채권이 주택가격의 90%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
- 임대차계약 시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및 계약 신고 의무 이행
- 보증보험은 가입 자체도 중요하지만, 가입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만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대사업자 등록 자체가 거부되거나, 향후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단기임대 보증보험, 이제는 선택이 아닌 ‘책임’

단기임대 보증보험 누가 내나요?
결국 임대사업자가 75%를 책임지고, 나머지 25%는 임차인이 간접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를 명확하게 고지하고 계약서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임대사업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료가 부담스럽더라도, 이는 임대인의 신뢰를 높이고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이제 단기임대사업자는 단순한 소득원이 아니라, 

공적 의무를 수행하는 준공공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단기임대사업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면,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요건을 가장 먼저 체크하세요.
 단순히 등록해서 혜택만 보려는 목적이라면 오히려 불이익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꼼꼼히 준비한다면, 안정적인 임대사업은 물론 세제 혜택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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